'승리 게이트' 버닝썬 정준영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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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게이트' 버닝썬 정준영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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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가 2019년3월11일 어제부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 했는데요.

버닝썬 폭행 사건이 보도된지 43일 만입니다.

이런 상황가운데 또 다른 연예인이 등장했는데요 


슈퍼스타K, 1박2일로 유명해진 가수 정준영 씨가 승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 관련 글, 동영상 등을 공유한 사실이 추가로 폭로돼었습니다.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정준영(30)씨를 둘러싼 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정씨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단톡방)을 통해 성관계 동영상을 전송했다.

이단톡방에는 빅뱅 슬리 등 동료 가수, 지인 들이 있었다.




경찰은 12일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철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협의로 입건했다.

수사를 거쳐 처벌이 불가피한 가운데 관심은 정준영이 보낸 동영상을 본 이들도 처벌은 받느냐는 

것이다.




단톡방에 있던 이들은 정준영이 올린 동영상을 본 것만으는 범죄가 되지 않는다. 성폭력 처벌법은

촬영, 유포 행위를 처벌할 뿐 유포한 영상을 받은 이들을 처벌하는 조항은 없다.





앞서 정준영으 2016년에도 성 스캔들에 휩싸여 홍역을 치렀다. 당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신체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 사실이 알려 진 뒤 '1박2일', 집밥 백성생2등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자숙에 들어갔던 정준영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인 이듬해 1월 활동을 재개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다시 얼굴을 내비쳤고, 가수 활동도 왕성하게 펼쳤다. 하지만, 그는 또 다시

성스캔들에 휩싸이면서 데뷔 이후 최대 위기에 놓였다.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슈퍼스타K4'에서 톱3에 오른 것으로 계기로 데뷔한 정준영은

이번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지 못할 경우 가요계와 방송계에 다시 발을 들이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같은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승리가 클럽 '버닝썬' 논란과 성접대 의혹등으로 사면초가에

놓인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정준영이 이번 의혹을 언떤 식으로 대처해나갈지가 주목된다.